에스티 로더와 틱톡의 혁신적 뷰티 프로그램, The Catalysts
여러분, 뷰티 산업에서 독창적인 브랜드와 이야기꾼을 발굴하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에스티 로더(Estee Lauder)와 틱톡의 협력 프로그램, 'The Catalysts'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뷰티 업계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새로운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혁신적인 브랜드를 위한 플랫폼
‘The Catalysts’에서는 전 세계에서 8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신청하는 가운데, 뷰티에 관한 진보적 아이디어와 제품 개발, 그리고 스토리텔링 역량이 뛰어난 참가자 9명이 최종 후보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파리에서 열린 행사에서 세 명의 우승자가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우승자 중 하나는 패션 디자이너 찰스 제프리(Charles Jeffrey)의 브랜드 'Charles Jeffrey Loverboy'입니다. 이 브랜드는 "메이크업 분야에 있어 독창적이고 퀴어 친화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뛰어난 컬러와 질감의 제품을 통해 낮에서 밤까지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포용성을 강화한 브랜드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브랜드는 루시 에드워즈(Lucy Edwards)가 이끄는 ‘Etia London’입니다. 이 브랜드는 세계 13억 장애인들을 위한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듈형 디자인과 브라유 점자를 포함한 다양한 요소를 통해 뷰티 제품의 범위와 사용자 경험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텐다이 모요(Tendai Moyo)와 우고 아그바이(Ugo Agbai)가 창립한 ‘Ruka’는 흑인 여성 소유의 헤어케어 브랜드로, 헤어 익스텐션 산업에서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원과 멘토링을 통해 미래의 뷰티 리더 양성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브랜드들은 최고 25만 달러의 재정 지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브랜드 구축, 운영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제공받습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며 뷰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The Catalysts’는 에스티 로더와 틱톡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의 창의적인 인재들에게 훌륭한 기회를 제공하며, 뷰티 산업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에서도 이와 같은 창의적인 시도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